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식품과 생필품 카테고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최근 일주일 7월
12일부터 18일동안 전주 대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었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돼지고기 181%, 라면 29%, 즉석밥 22%, 면류 34%
신장했고, 아이스크림은 67%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옥션 역시 면류의 판매량이 43%, 소스/드레싱은 96%, 빙과류는 42% 증가했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망고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배 넘게 181%
증가했다.
비슷한 열대과일인 멜론과 파인애플은 각각 33%, 12% 늘었고,
주스 판매량을 살펴보면 망고주스 633% 급증했고, 알로에주스와 자몽주스는 각각 509%, 105% 신장했다.
마켓컬리에서도 주문이 소폭 늘었다.
7월 12일부터 19일까지의 주문건수는 전주 같은 기간 대비 7월 4일부터 11일 대비 5% 증가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비식품류의 판매량이 5% 늘어났고,
간편식은 3%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