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 4분기 해외직접구매(직구)금액은 4,4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으며
2, 4분기 보다 8.6% 늘어 해외직구액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며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비자들이
해외직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관세법 개정으로 특급탁송화물을 이용하는 3kg 이하에 해당하는 수입물품과세가격이
30% 인하되면서 직구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쇼핑몰들의 직구 상품도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1번가의 해외 직구는 올해 7개월(1월~7월)간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11번가 카테고리 중 '뉴 이머징마켓'으로 급부상 중이다.
11번가는 '해외 파트너 직제휴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의 경로를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11번가는 지난 7월 미국 대표 건강식품사인 맥스머슬 브랜드 전문몰을 열었으며,
최근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을 입점시키며
글로벌 전문관 운영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옥션의 해외직구 매출은 작년에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하며 매년 해외직구 규모가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옥션의 인테리어 품목은 직구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한 가구와 인테리어 수요가 이미 2014년 28% 성장한데 이어 2015년에는 334%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선반 및 진열대의 경우에는 올해(1~5월) 직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10% 증가했고,
욕실수납용품과 정리용품 카테고리의 매출도 2015년에는 774%, 올해는 169% 성장해
고가의 가구를 해외직구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하는 일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초창기 양질의 상품을 직접 선별해 선보이다가 이후 제품을 직접 사입해 직구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로켓배송, 쿠팡맨 도입으로 배송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쿠팡은
지난 4월부터 고객들이 해외 인기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쿠팡 글로벌은 쿠팡이 엄선한 해외정품을 해외 유통 업체가 직접 상품을 판매,
배송하는 것으로 뷰티, 건강기능식품, 간식/식품, 유아동 제품까지 인기 상품들이 고루 분포돼 있으며
현재 5만2000여개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티몬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나 해외 직구 상품을 취급하지 않지만
글로벌 쇼핑몰과의 영역 허물기로 직구의 개념을 대체할만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티몬은 조만간 수십 여개의 미국, 유럽 주요 백화점, 쇼핑몰을 티몬에 입점시켜
‘글로벌 원스톱 쇼핑’ 체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굴지의 글로벌 쇼핑몰들이 티몬에서 현지 가격으로 경쟁하는 구도로,
국내 소비자들은 단 몇 초 만에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기존의 직구 개념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라는 평가다.
티몬은 이와관련 해외 쇼핑몰들을 운영, 관리하는 서비스 업체와 협약을 마무리한 데 이어
연내 사내에서 시범 운영 중인 글로벌 쇼핑몰 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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