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혼밥족)이 늘면서
즉석, 간편식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주요 편의점과 오픈마켓의 즉석, 간편식 매출 신장률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는데,
결혼이 늦어지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난 인구구조 변화가 가장 큰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G마켓 측은 지난 3년간 즉석밥, 국, 카레 등 즉석식품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고 밝혔다.
즉석밥은 2013년에 전년대비 2배 가까운 매출 증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다.
건강 간편식으로 인기를 끄는 즉석 누룽지, 죽은 2014년에 전년대비 매출이 433%나 성장하면서
시장에 안착했다.
또한 설 명절이 다가오며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HMR 판매량이 전년 설 전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동그랑땡, 완자, 전류는 약 2배(95%) 정도 판매가 늘었으며 쭈꾸미, 낙지볶음 등의 가공식품(34%), 김말이, 튀김류(76%),
떡볶이떡, 가래떡(54%), 송편, 쑥떡(232%) 등도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양상은 11번가도 마찬가지이다.
11번가에 따르면 '간편가정식'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40% 이상 급증하고 있다.
즉석밥, 덮밥 등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부터 정기배송 도시락, 가정식 반찬 등
요리 부담을 덜어주는 간편식이 인기이며, 작년(2016년) 11번가 내 반찬 매출은 전년 대비 128% 급증했다.
11번가 간편가정식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도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2013년 27%에서 2014년 47%, 2015년엔 6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10명 중 6명이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면서 모바일 내 간편가정식 매출은 최근 3년간 평균 120%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옥션은 최근 3년간의 전자레인지 판매를 분석한 결과 2013년 판매량을 100으로 볼 때
2014년 104, 2015년 135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옥션의 지난 한 해 가정 간편식 판매량은 174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옥션은 지난해 즉석밥, 국, 카레와 같은 간편식 판매가 전년 대비 최대 2배 증가했고,
2016년 말 기준으로 볶음밥ㆍ컵밥(160%)이나 즉석밥ㆍ국ㆍ카레(155%), 덮밥ㆍ덮밥소스(117%) 등
밥류의 판매가 부쩍 늘었고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살짝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갈비탕, 육개장 등 국ㆍ찌개류도 매출이 437% 신장했다.
컵라면(64%)과 짜장면ㆍ우동(443%), 쫄면ㆍ비빔국수(123%) 등 면요리 매출도 신장했다.
이런 간편식의 구매 비중은 20~30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불경기로 인한 취업준비생, 결혼을 미루는 솔로족, 긴 연휴를 활용한 여행족 등이 점차 늘면서,
연휴기간 집에서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혼밥족들을 겨냥한 오픈마켓의 프로모션은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간편한 라이프를 즐기는 맞벌이부부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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