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에서 꽃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꽃 판매량(건수)은 3년전인 2012년보다 82%나 늘었다.
전년대비 꽃 판매량 증가율도 2013년 27%, 2014년 14%, 2015년 26% 등으로
해마다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꽃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두 배 이상으로 뛰었고, 선물용 꽃 판매량도 51%나 급증했다.
G마켓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꽃 판매량 월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기념일이 몰린 5월이 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4월(21%)까지 더하면 4~5월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졸업식 시즌인 2월(14%)이 세 번째로 비중이 컸고, 연말연시인 1월(8%)과 12월(7%)이 뒤를 이었다.
11번가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11번가에서 최근 3년간 '화훼'(생화, 꽃다발, 꽃배달, 원예 등)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은 2014년 대비 8% 증가한 것에 그친 반면,
2016년은 2015년 대비 22%로 구매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11번가에서 화훼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구매 채널은 PC 45%, 모바일 55%의 비중으로
이제 '꽃'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한 달 기준으로는 모바일 구매가 64%까지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는 시작한 지 채 3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최근 한 달간(1월 27일~2월 26일)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과 비교해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11번가에는 모바일 채널로 유입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11번가는 2월 초 졸업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이 팔린 Best 3상품을 이번 기획전 전면에 내세워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일(9월 28일) 이후 화훼 카테고리 소비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11번가에서 2016년 연말 2개월(10~12월)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비교할 때
'축하 화환', '근조 화환', '난' 등 경조사 꽃 매출은 6% 성장, '생활형 꽃' 상품은 25% 증가하는 등
11번가가 목마른 화훼산업 유통 판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온라인 꽃 매출 상승은 배송일 지정과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으로 보인다.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 수요가 갈수록 늘고 생화 등 꽃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각 마켓들은 고객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폭 넓은 상품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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