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최근 한 달 7월 23일부터 8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 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냉동/간편조리식품, 면류 등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공식품들의
판매량이 고루 신장했다.
인기 간편식인 베이컨은 87%, 돈까스/탕수육과 폭립은 26%,
50% 더 많이 팔렸고,
떡갈비는 48%, 오리고기양념육은 57%, 삼계탕은 166%, 순대는 75% 늘었다.
아침에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죽/스프는 22% 늘었고, 카레/짜장은 33% 더
팔렸다.
유부초밥/김밥/주먹밥은 2배 이상으로
124%, 시리얼 26%, 건강식 샐러드 38% 판매량이 증가했다.
면류 제품으로는 컵라면 87%, 당면 18% 증가세를 보였고, 냉면/소바는 96%, 칼국수/수제비는 17% 신장했다.
겨자/고추냉이 15%, 파스타소스 27%,
돈까스/스테이크소스 2% 등 음식과 곁들여 먹는
소스, 양념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제로웨이스트의 확산과
직접 조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식기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제 G마켓은 7월12일부터 8월 11일까지 반찬 그릇 판매량이 11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면그릇 228%, 대접 109%, 접시/식판 69% 판매량이
늘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는 공기그릇과
접시, 반찬그릇의 판매량이 각각 181%, 121%, 45% 신장했고,
티스푼 509%, 나이프 330%, 수저받침 44% 등 주방용품 판매량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