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청결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청소 및 수납용품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로봇청소기와 침구청소기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0%,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소기 브러시와 청소기 흡입구 판매량은 각각 14%, 30% 늘어나는 등 청소기 부품 수요도 늘었다.
먼지떨이/먼지제거기는
작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183% 증가했고, 빗자루/쓰레받기는 80%, 테이프클리너
34% 신장했다.
훅/걸이용품 20%, 기타 수납정리용품 69%, 신발장 95% 늘었고, 화장실 청소를 위한 배수구 세정제 44%, 욕실 발판 66%, 수건/타월
25% 증가했다.
이 외에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가 다가오며 지난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G마켓은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공기정화식물
121%, 먼지 떨이/제거기 매출은 61% 신장했다
오픈마켓 옥션 역시 최근 한 달 2월
12일부터 3월 14일동안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욕실과 주방/청소용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변기세척솔은 461% 급증했고, 세제/세정제세트가 33%, 바닥유가/하수구트랩 27%, 제습제 19% 판매량이
늘었다.
빨래용 세탁용품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세탁솔은 1097%로 12배
가까이 증가했고, 빨래집게 158%, 기타 세탁기용품은 83% 신장했다.
이 외에도 주방정리용품 중 칼꽂이는 414%, 소품걸이
230%, 후크/걸이용품 112%,
프라이팬정리대 101%, 집시정리대 81%로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