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역대급 폭우가 예상되면서 제습/방수용품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1일부터 22일동안
제습기와 레인부츠의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56%, 92% 증가했으며,
티몬 역시 지난달 제습기 판매금액이 2022년 동기간 대비 1241% 급증했다.
위메프는 5월 29일부터 2주간 제습기의 매출이
22년 동기간 대비 1053% 증가했고,
제습제와
건조기의 매출이 각각 250%,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방수용품인 레인부츠의 경우 553%, 우의류 167%, 바람막이 60%, 우산 11%로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제습, 방수 용품
외에도 장마에 대비한 자동차 관리용품이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련 용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는데,
세부 품목으로는 유리 코팅제는 1077%, 브레이크 오일 886%, 발수 와이퍼 54%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빗길 사고 위험을 줄이는 용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온 영향으로
차량 위험 화재도 커지면서 차량용 소화기 판매량도 686%, 엔진오일은 203%로 판매량이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