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업체인 11번가가 오는 3월터 '제휴마케팅 대행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11번가에 등록한 상품이 포털사이트 등 주요 가격비교 채널로 노출되는 서비스로
판매금액의 일부를 11번가 본사에 납부하는 시스템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판매자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제휴마케팅 대행비용을
기존 판매금액의 1%에서 2%로 올린다고 밝혔다.
수수료 부과 대상은 가격비교를 통한 판매, 제휴마케팅 대행 동의, 서비스 이용료(수수료) 동의,
가격비교 노출 설정 상품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한 판매자로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지만 대다수의 판매자들이 가격 비교 사이트 정보 제공을 선호하기 때문에
판매자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1번가는 제휴마케팅 서비스 도입 후 상품 수가 급격히 늘어
처음 제휴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한 2016년 3월 11번가의 총 상품 수는 5000만개 였으나
올해 1월에는 6400만개까지 약 28% 늘었다.
11번가는 가격비교 사이트 노출 서비스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고,
판매상품 수도 늘어남에 따라 비용을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제휴마케팅 대행비가 인상되며 11번가는 오픈마켓 상품 판매 수수료 이외 새로운 부가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11번가는 판매자를 유입해 상품 수를 늘리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아래 문의하기를 통해 더 많은 정보와 안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