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유통가도 여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아이스크림, 팥빙수, 냉면 등 여름상품들이 때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17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더위가 기승을 부린 최근 한 달(4월15일~5월14일) 동안
관련 품목들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1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대표적인 여름특수상품인 아이스크림/빙수류를 찾는 이가 급증했다.
대용량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7배(638%)나 치솟으며 불티나게 팔렸으며,
작은 알갱이에 다채로운 맛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컵/구슬아이스크림도 2배(162%)이상 늘었다.
팥빙수도 찾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팥, 젤리, 떡 등 팥빙수재료(62%)가 4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아이스크림메이커(46%)와 슬러시메이커(57%)도 각각 두 자릿수 성장,
팥빙수 얼음을 가는데 필요한 빙수기(6%)도 판매가 늘었다.
아이스크림 외에 여름 한철 특수를 누리던 음식들도 판매가 껑충 뛰었다.
최근 정상회담과 함께 화제가 되며 큰 주목을 받은 냉면은 68% 증가했다.
여름 보양식인 즉석삼계탕(31%)도 판매가 늘었고, 더위로 잃은 입맛을 찾아주는 쫄면, 비빔국수(3%)도 찾는 이가 부쩍 늘었다.
이밖에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철 음료인 아이스티/에이드(16%)가 상승폭을 기록했고,
갈증 해소에 효과적인 이온음료(9%)도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료를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얼음을 생산, 보관해주는 가정용 제빙기도 전년보다 18배(1763%)나 치솟으며 불티나게 팔렸다.
G마켓 또한 최근 1주일(4월24~30일)간 냉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0% 늘었다.
티몬의 인스턴트 냉면 매출도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2주 전에 비해 8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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