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위메프와 11번가가 한때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던 신선식품 사업을 중단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직매입 신선식품 사업인 '신선생'을 완전히 접어 현재 신선식품은 판매하고 있지 않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3월 홈페이지 메인에서도 '신선몰' 카테고리를 삭제한 바 있다.
당시 위메프는신선생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1년 만에 판매 수량이 10배 늘어나는 등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기도 했었다.
11번가 역시 신선식품 사업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식품 사업을 점차 축소했던 11번가는 현재는 냉장냉동식품 직매입 상품을 일절 취급하고 있지 않으며
'나우배송'의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쌀과 잡곡만 판매 중이다.
반면 티몬의 슈퍼마트는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있는데,
특히 상반기 티몬 슈퍼마트에서 신선식품을 이용한 고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7% 급증했다.
티몬 슈퍼마트는 기존 오프라인 마트와 비교해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불안한 소비자들을 위해 '무료 반품관'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G마켓 역시 올해 여름 무더위 덕분이 온라인 신선식품 수요가 늘어나며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G마켓의 신선식품 전문관 ‘파머스토리’와 ‘GFresh(G프레쉬)’는 올해 8월 신선식품 판매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18% 증가했다.
가공식품도 9% 더 팔린 바 있다.
옥션에서도 과일, 채소류 등 주요 신선식품군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계란과 계절과일이 각각 256%, 53%씩 늘었다. 배추·상추 등 잎채소는 13% 증가했고,
열매채소(오이)는 26% 늘었다.
무더위에 음료·커피도 특수를 누렸다. G마켓은 17%, 옥션은 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스포츠음료가 G마켓(96%)과 옥션(131%) 모두 2배씩 늘었다. 탄산수도 각각 62%, 50%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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