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가 온라인에서 판매되기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다.
전통주는 새로운 판매 카테고리였던 만큼 온라인 시장에 안착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매주 매출이 성장세에 있다.
이렇게 매출이 오르니 새 먹거리가 필요한 온라인 쇼핑몰들도 전통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9월8~14일) 간 소주 카테고리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133% 신장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자주 올리는 주류 판매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복분자나 머루주가 속한 과실주 판매율도 같은 기간 36% 늘었다.
이밖에 막걸리 등 기타주류는 25%, 리큐르는 17% 성장했다.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전통주 판매량이 66% 확대됐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빨리 전통주 판매를 시작했던 G마켓과 옥션은 업계에서
8주차(9월5~11일) 판매량이 첫 주 대비 각각 146%, 87% 늘었다.
11번가의 경우는 지난달 전통주 판매수수료를 12%로 확정, 유명 전통주 제조사와 제휴를 맺으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초기만해도 인기 주류가 아닌 전통주는 온라인 판매가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빠르고 손쉬운 배송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조9648억원에 지나지 않았던 전통주 시장은 지난 2014년에는 9조1269조원까지 시장 규모가 성장했다.
이런 전통주 시장의 가능성에 따라 대형 어체들이 시장에 진입, 전통주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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