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어린이용 메이크업 제품들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어린이용 화장품들이 스킨케어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제는 립스틱, 매니큐어 등 색조제품들로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5일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어린이용 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은 2016년보다 29% 증가했다.
2015년과 2016년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94%, 251%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장대와 화장놀이 종류의 상품도 2016년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82%, 7% 증가했다.
지난해 유아 립스틱 매출은 전년보다 549% 증가했으며 유아 매니큐어는 233%, 유아 메이크업박스는 101% 뛰었다.
키워드 검색 횟수 증가 추이를 봐도 아동 메이크업·유아 메이크업의 검색은 2016년 대비 지난해 583% 늘었다.
아동 화장품·유아 화장품은 103%, 아동 립스틱·유아 립스틱은 27% 증가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자사 어덜키즈 관련 상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어린이 선쿠션, 매니큐어, 립밤 등 어린이 뷰티 제품 매출이 최대 12배 이상 급증했다.
무기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저자극으로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어린이 선쿠션은
지난해 1분기동안 5배(460%) 넘게 판매량이 늘었다.
색조 메이크업 제품과 관련 소품도 인기다. 립글로즈부터 아이쉐도우, 립파레트 등
전문가용을 연상시키는 어린이 메이크업 박스 매출은 12배(1100%)가량 뛰었다.
외형은 성인들이 바르는 제품과 비슷하지만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고 물로 쉽게 지울 수 있는 어린이 매니큐어 판매는 81% 증가했다.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한 순한 성분으로 이뤄진 어린이 립밤(76%)과 거울과 머리빗, 향수병 등
다양한 장난감 화장품 소품들로 구성된 어린이 화장대(42%) 등도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티몬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유·아동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40% 급등해
뷰티 전체 카테고리 성장세의 4배를 기록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런 수요에 따라 지난해부터 '어린이용 화장품'을 화장품 유형 분류에 추가해 관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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