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유통가가 서둘러 여름 상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휴가철 시즌을 앞두고 성수기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를 떠나는 얼리버드 여행족을 비롯해
공휴일 연휴를 이용해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로 여름 휴가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50일간(4/1~5/20) 11번가 매출 조사 결과 전년 동기대비 '래쉬가드'는 21%,
'물안경'은 33%, '여름용 모자'는 27%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출이 많아지는 시즌답게 적극적으로 자기 관리에 나선 고객들로 '레이저 제모기' 매출은 29%,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은 25% 올랐다.
23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도 지난 1일~20일 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 증가했다.
이는 5월 징검다리 연휴로 나들이 식사를 준비한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되는데,
여름을 앞두고 닭가슴살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여행 상품, 항공권의 매출도 29% 신장했다.
옥션의 경우 작년 3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비키니 수영복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6%나 늘었다.
여성 샌들과 아쿠아슈즈 역시 각각 43%와 24%가 늘었으며, 여행가방과 아이스박스,
휴대용 선풍기 판매량 역시 각각 23%, 17%, 17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G마켓도 최근 한달 간 남성 수영복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으며
몰놀이 용품인 원형 튜브와 라이더 튜브는 같은 기간 각각 75%, 379% 증가했는데,
이런 이른 여름 상품의 매출 증가는 4월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일찍부터 여름 휴가용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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