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은 괴물이나 귀신 분장을 하며 즐기는 '할로윈데이'다.
미국 문화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할로윈을 이색적이고 특별한 기념일로 여기며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G마켓에서 지난 한 달간(9월11일~10월10일) 파티용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다.
특히 의류제품의 판매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테마의류 판매량은 26% 증가했으며 머리띠, 가발, 가면 등의 판매량도 10% 늘었다.
티켓몬스터의 경우 지난 1일부터 16일 홈파티용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이 중 코스튬과 가발, 가면 등의 매출이 67%, LED랜턴 등 장식소품이 42% 늘었다.
아동용 할로윈 복장 판매량도 50% 가까이 늘었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이 달(1~23일) 할로윈 코스튬 등을 포함한
파티 용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인 106% 증가했으며,
옥션 역시 재작년 할로윈 상품을 중점으로 먹거리 94%, 파티용품 40%,
선물·시즌소품 75%, 할로윈 테마의류 13% 정도 신장한 바 있다.
이렇게 국내에서도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시즌마다 관련 품목의 매출이 꾸준히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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