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의 소비 축제로 떠오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어 직구족을 잡기위한 국내 유통업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유통사들은 해외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직구 인기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하듯
편하게 검색·구매·배송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직구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매일 3개의 대표상품 특가를 선보이고 최대 10만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처럼 직구 편의성을 높인 덕분에 11번가 해외 직구 거래액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1번가 해외 직구 거래액은 2014년 102%, 2015년 7%, 2016년 112%, 2015년 40% 성장했다.
지난해 블프 당일에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81% 급증하며 연중 최대 행사 '십일절'을 잇는 11월 대목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G마켓은 해외직구 인기상품을 엄선해 최대 65% 할인해주는 '해외직구 블랙세일'을 12월 2일까지 연다.
매일 11개의 특가상품과 최대 30만원의 중복할인 쿠폰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직구 TV 구매 시 자체 계약된 전문업체와 설치기사가 원하는 시간에 배송부터 설치까지
진행해주는 점도 특장점이다.
이 외에 옥션은 다음 달 2일까지 해외직구(직접구매) 상품을 최대 56% 할인해주는 '블랙 에브리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티몬도 평일 낮 12시에 진행한 한정수량 타임세일 이벤트 ‘타임어택’ 시간대를 오후 3시와 저녁 6시까지 추가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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